MEDIARY치과 전문

임플란트 부작용(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핵심 요약

임플란트의 부작용은 잇몸뼈와 잇몸 조직에 생기는 생물학적 합병증(임플란트 주위염 등), 나사·보철물 등 구조물에 생기는 기계적 합병증(나사 풀림, 파절 등), 그리고 드물게 나타나는 신경 손상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료정보 검수
조정민 · 대표원장 · 로이스치과의원 창원점검수일 2026년 9월 13일
임플란트는 많은 경우 안정적으로 기능하지만, 다른 치과 치료와 마찬가지로 여러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려진 합병증은 크게 생물학적 합병증, 기계적 합병증,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구분됩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생물학적 합병증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염증입니다. 염증이 잇몸(연조직)에만 국한된 경우를 임플란트 주위점막염이라 하고, 염증이 진행되어 주변 뼈까지 손실되는 경우를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합니다. 관련 연구들에 따르면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은 연구마다 편차가 커서, 환자 단위로는 약 1~47%(평균 약 22%), 임플란트 단위로는 식립 후 5년 이내 0~3.4%, 10년 이상 경과 시 약 5.8~16.9%로 다양하게 보고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흡연, 치주염 병력, 불충분한 구강 위생 관리,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정기적인 유지관리 부족 등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관련 연구에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뚜렷하게 높은 발생률(약 36.6%)을 보였습니다. 보철물을 시멘트로 접착하는 방식에서는 남은 시멘트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뼈 손실이 진행되어 임플란트의 골유착이 실패하거나 임플란트를 잃을 수 있습니다. 기계적 합병증은 임플란트를 구성하는 나사, 지대주, 보철물 등 구조물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관련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전체 기계적 합병증의 발생률은 연구마다 약 5.6~7.7% 수준으로 보고되며, 그중 지대주 나사 풀림이 비교적 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 연구에서 16.21%). 반면 임플란트 자체(픽스처)의 파절은 상대적으로 드문 합병증으로, 여러 연구에서 대체로 낮은 발생률로 보고됩니다. 기계적 합병증은 저작 시 가해지는 과도한 힘, 이갈이와 같은 이상 습관, 보철물의 부적합한 적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드물지만 알려진 합병증으로 신경 손상이 있습니다. 하악(아래턱)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신경을 옮기는 별도의 수술(신경 이전술)을 시행하지 않는 일반적인 식립의 경우, 관련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수술 후 1주일 시점에 약 12%, 3개월 이후 시점에는 약 5%의 환자에서 신경병증이 보고되었습니다. (신경 이전술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는 이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보고되지만, 이는 일반적인 임플란트 식립과는 다른 별도의 수술적 상황입니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아랫입술, 턱, 잇몸 부위의 저림, 감각 저하, 얼얼함 등이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관련 연구에서는 신경 손상 증상이 나타난 후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약물치료를 시작한 경우 더 나은 회복 결과를 보였다고 보고합니다. 이처럼 임플란트의 합병증은 종류와 정도가 다양하며,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로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 저림, 출혈, 흔들림과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치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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